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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두 번 연기는 없다…여진 발생해도 23일 시행
경북 포항의 강진으로 사상 초유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시 사흘 앞으로 다가온 20일 대전 한빛고 3학년 수험생들이 자율학습 도중 지진발생시 대피요령을 교육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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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행정 허점 투성이… 재난안전포털 관리 엉망
지난 9월 12일 오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진 행동요령 안내문을 전달하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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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균열' 포항 흥해초교 폐쇄 결정…재학생 400명 흩어진다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철골 구조물이 엿가락처럼 휘었다. 교실 바닥에는 콘크리트 덩어리와 책이 함께 나뒹굴고 있다. 【포항=뉴시스】홍효식 기자 = 경북 포항시에 5.4 규모의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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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달라지는 것들
포항에서 지난 15일 규모 5.4의 지진 이후 잇따른 여진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오늘(20일)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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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씨가 포항 지진 현장에 오는 사연은?
축구선수 이동국씨가 20일 오후 경북 포항에 온다. 지진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5000만원을 약정 기부하기 위해서다. 앞서 축구선수 황희찬씨도 3000만원을 기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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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수능 보는데 센 여진 나면 …
━ 여진 규모 따라 수능시험 유·무효 조치 등 어떻게 처리하나 16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서 포항여고 2학년 민지원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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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 여진와도 문제없다. 불안심리 등은 종합검토"
행정안전부 중앙재해대책본부(중대본)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1.15 포항지진'에 따른 정부합동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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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이재민 LH임대주택 160가구 지원… 보증금·임대료 감면
포항 지진 피해 주민들에게 한국토지공사(LH) 임대주택 160가구가 무료로 지원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받지 않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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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 160가족에 LH 임대주택 보증금 2000만원 지원
19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매산리의 지진 피해를 본 한 주택이 복구의 손길을 기다리며 위태로운 모습으로 있다. [연합뉴스] 정부와 포항시가 지진 피해자들에 임시거처로 제공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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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은중앙도서관, 월요일 휴관 취소하고 운영시간도 연장
[사진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캡처] 2년 전 개관한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이 주말과 휴일에는 문을 일찍 닫고 월요일은 휴관하지만 지진 이후 수능생들의 발길이 이어지자 19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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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대피소 못 들어가는 반려동물들…“동물도 생명”vs“사람부터 살자”
15일 포항 지역 지진으로 흥해실내체육관에 대피소가 마련된 가운데(좌) 일부 대피소에서 반려동물 출입을 막고 있어서 피해 주민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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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vs 경주 여진횟수 비교해봤더니, 닷새간 56회 vs 115회
포항 지진 발생 닷새째인 19일 주택과 학교 등의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의 경우 하루 전인 18일보다 1470여 곳이나 늘었다. 지진이 강타한 경북 포항시 흥해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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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포항서 규모 2대 여진 3차례…뜬눈으로 밤새우기도
경북 포항의 한 아동양육시설이 지난 15일 규모 5.4의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해 파손돼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19일 새벽 경북 포항에서 여진이 3차례 잇따라 발생해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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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항 지진 대피소에서 만난 '나홀로' 아이들, 돌봄 절실
포항의 한 대피소에서 상담사가 아이들을 상담하고 있다. 백경서 기자 "지진이 날 때 집에 혼자 있었어요. 옆집에서 물탱크 터지는 소리가 '펑'하고 크게 들려서 깜짝 놀랐어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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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냐 30km냐, 포항 지진 후 '원전 방사선 구역' 확대 논란
탈핵 경남시민행동이 16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위성욱 기자 지난해 9월 경북 경주 지진(규모 5.8)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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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세요"…사진으로 다시보는 포항지진 현장의 온정
지진 발생 사흘째인 17일 포항시 흥해읍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밤을 지샌 한 시민이 머리에 문구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지진 피해를 입은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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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나흘째, 이재민 1735→1361명 부상자 75→80명
17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에 '찾아가는 지진 재난 심리지원 상담소'가 설치돼 한 어린이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이곳에는 포항 남북구보건소,국립부곡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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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운데 이재민 늘어 … “LH 빈집 160채에 임시 거처”
지진 발생 사흘째인 17일 출입이 통제된 포항시 흥해읍 대성아파트에서 주민이 이사를 위해 집안에서 꺼내온 가재도구를 바라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날은 추워지는데 대피소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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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대통령”이라고 부르는 이재민에 홍준표 대표의 반응
[사진 자유한국당 공식유튜브 캡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6일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실내체육관을 돌며 직접 이재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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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포항 이재민에 LH 빈집 160채 지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찾아 포항 지진에 대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아파트가 기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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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포항, 내가 어린 시절 보낸 곳…피해복구 최우선 돼야”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바레인 방문을 마치고 1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항 지진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17일 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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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언제까지 대피소 생활?"…이재민 1797명 주거대책은?
"날은 계속 추워지는데 대피소는 너무 불편하고, 벽이 금 간 집에 가서 잘 수도 없고…. 도대체 언제까지 여기서 살아야 합니까?" 17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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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지진 이재민 주거 대책 신속히 마련하겠다"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17일 포항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포항=김정석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에서 “신속히 지진으로 인한 이주민들의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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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피해가 큰 5가지 이유…중저주파 지진 탓?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시 흥해초등학교 건물이 훼손되어 출입 통제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포항=우상조 기자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의 규모 5.4의 강진으로